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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05-07 be a tourist
    Travelogue/캐나다 2009 2015. 10. 27. 17:00

     

    빅토리아에는 be a tourist 라는 게 있다.

     

    이런 건데, 주로 관광객들이 가는 주요 관광지 무료 혹은 할인 쿠폰을 담은 쿠폰북이다. 동네 주민들에게, 관광객이 돼보라고 권하는 건데 우리 같은 학생들에겐 평소에 못 갔던 관광지에 저렴하게 가볼 수 있는 기회! 날짜가 지정돼 있고 그 날짜 안에는 언제든 쓸 수 있다. 저기 보니까 10$인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관광 인포센터 이런 데서 팔았던 것 같음.

     

     

    여기는 밀랍인형 박물관. 정가대로 내고 들어가기엔 좀 돈이 아깝다. 근데 무료거나 할인 많이 해주면 가볼만함 ㅎㅎ (폐업했다!)

     

     

    요거는 미니어처 박물관인데 이것도 역시 정가로 들어가긴 돈 아까움 ㅋㅋㅋㅋ

     

     

    배도 탔다. 이너하버에서 배타는 건데 명칭을 모르겠다. 초콜릿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할인 해줬던 걸로 기억함.

     

    이 날 이렇게 눈보라가 치고 겁나 추웠다 ㅋㅋ

    빅토리아 날씨 치고 엄청 ㅋㅋ

    이 눈보라를 뚫고 크레이다로크 성으로 갔음!

     

    Google;
    석탄 채광으로 부자가 된 로버트 던스뮤어가 1887~1890년에 지은 화려한 빅토리아 시대 성으로 투어가 가능합니다.

     

     

    크레이다로크 성은 꽤 유명한 관광지인데 그냥 옛날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사진들이 다 엉망이라 올릴 게 없네 ㅋㅋ

    여튼 지금은 쿠폰북 내용이 많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없어졌을수도..? (설마!)

     

    지역 주민을 위한 거지만 가난한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는 행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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