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양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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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카페] 식물학카페 (feat. 아크앤북)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58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70-8832-0988 서울 중구 을지로 29 / 을지로1가 87 을지로 문경등심에서 냉동삼겹살을 먹고 찾아간 아크앤북입니다. 독립잡지를 좀 더 구경하기 위해서 방문했어요. 아크앤북하면 대표적인 이 모습. 실제로 봐도 감탄이 나옵니다. 을지로에서 회사 다니면 여기 맨날 갈 거 같아요. :) 강남으로 이직할 때 '강남으로 가면 할 게 많겠지!'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할 게 없는 걸 보니 을지로여도 뭐 비슷하겠지만요. 식물학카페에서 시킨 유자몽티입니다. 친구들은 뭐 시켰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멍청해가지고 죄송.. 원래 태극당에 가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먹고 놀아야지 했는데, 잡지 구경하고 나니 태극당 마감 시간이라-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판매한다고 해서 그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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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맛집] 얘들아, 냉삼이 먹고싶어? '문경등심'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47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2-2279-0610 서울 중구 을지로18길 11 / 인현동1가 27-2 매일 11:00 - 22:00 B.T 15:00~17:00 / 토요일 19:30까지 일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냉동삼겹살은 약간 친구들이랑 먹어야 할 것 같은 메뉴예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추억의 메뉴 같은 느낌이라 그런가봐요. 친구들이랑 냉삼을 먹자 하고, 원래 을지로에 전주집을 가려고 했는데 검색하다보니 약간 위생 논란이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좀 찝찝해서 급하게 을지로의 다른 냉삼집을 찾아 간 곳이 바로 문경등심입니다. 도착했는데 대기에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첫번째로 대기했는데, 저녁시간대고 술 먹는 사람들이 많아 자리가 언제 날지 감이 안 잡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른 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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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카페] 작고 예쁜 베이커리 카페 '버터북'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34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10-4626-6645 서울 용산구 신흥로15길 20 / 용산동2가 31-2 평일 12:00 - 20:00 월요일 휴무 독립서점 구경하러 이태원 해방촌에 갔었습니다. 서점 몇 군데를 돌다가 목도 마르고 해서 들린 베이커리 카페 '버터북' 그냥 지나가다가 저기 카페 같은데?! 해서 들어갔습니다. 막상 들어가보니 베이커리 카페더라고요. 예쁘긴 한데 배가 고프진 않아서 구경만 했습니다. 보틀밀크를 딸기 맛으로 시켜봤어요. 달달한 딸기 우유. 이거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렀어요. 자리가 협소해서 오래 앉아있긴 다른 손님들에게 민폐일 것 같아, 음료만 마시고 다음 독립서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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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맛집] 홍게 되게 맛있다!! '속초붉은대게'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28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2-2699-3592 서울 강서구 화곡로60길 22 / 화곡동 1115-29 금요일 13:00 - 01:00 토요일 13:00 - 01:00 일요일 12:00 월요일 13:00 - 01:00 화요일 13:00 - 01:00 수요일 13:00 - 01:00 목요일 13:00 - 01:00 생일에 뭘 먹을까 하다가 홍게가 생각났어요. 홍게 되게 먹고 싶었지요 호호. 멀리 가자니 귀찮고, 집 근처에 대게 집을 지나가면서 보긴 많이 봤는데 가본 적이 없던 게 생각나서. 거기로 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사람이 총 3명이라 홍게찜 3인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5,000원짜리 홍게라면전골을 추가했어요. 미친 선택이었죠.. 홍게찜 3인은 정말 넘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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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그 맛이 그리울 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엑스점'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17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2-558-4491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6 / 삼성동 159 오크우드프리미어 지하 2층 메인 에스컬레이터 왼편 매일 11:00 - 21:00 생각보다 코엑스에 아웃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회사 사람들도 맨날 코엑스에서 밥먹으면서도 여기 아웃백이 있었어? 이런 경우를 봤어요. 전직 아웃백 알바생으로서 아웃백이 코엑스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ㅎㅎ 사실 요새는 아웃백을 자주 가진 않지만, 그래도 한 15년 전에는 아웃백이 핫했다고요. 가끔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 라든지, 투움바 파스타 같은 시그니처 메뉴들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추억의 맛 같은 느낌이랄까. 런치 세트를 시키면 스프가 나오죠. 오늘의 스프는 양송이. 스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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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폭탄피자가 인상적인 '코엑스 더플레이스'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31. 14:03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2-6002-1150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 삼성동 159 매일 10:30 - 22:00 미팅 장소가 여기로 잡혀서 처음 가봤어요. 맨날 코엑스 오가는데 정작 들어가본 건 처음이네요. 시그니처 메뉴로 '폭탄피자'라는 게 있었습니다. 인스타에서 핫한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총 4명이서 방문했는데, 런치에 파스타 1개, 폭탄피자 1개, 샐러드 1개, 에이드 2잔 있는 세트가 있어서, 여기에 파스타 1개를 추가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했더니 에이드 2잔을 추가로 주더라고요. 저는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먼저 샐러드와 까르보나라, 마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까르보나라는 계란 노른자가 들어가 있었고요. 마레는 매콤한 맛이라는 표시가 있었는데 매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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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수강 중! 차근차근, 아이패드로 그리는 미니멀한 손그림 일러스트피양의 삶/취미생활 2020. 1. 31. 13:12
*제 돈으로 직접 결제하고 수강한 후기입니다. (협찬 아님, 내 돈!) 나는 매년 새해가 되기 전, 내년의 자기계발을 위해 어떤 걸 배우고 공부하고 경험해야 할지 고민한다. 지난 12월에도 대체 2020년에 뭘해야 2020년 12월에 내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생각했다. 이런저런 핑계와 한계들을 다 더하고 나니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어떤 것은 너무 시간이 많이 든다든가, 혹은 비용이 너무 과하다든가. 그렇게 어영부영 12월이 지나고, 1월이 왔지만 고민이 끝나지 않았다. 직접 가는 건 부담스러우니 인터넷에서 배워볼만한 뭔가 없을까 싶어 취미 관련 사이트들을 전전하기를 며칠. '이걸 돈 내고 듣는 게 과연 나한테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하던 한 강의를 과감하게 질러보기로 했다. 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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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맛집] 코엑스 도심공항 '온더보더(On the border)'피양의 삶/식당소개 2020. 1. 13. 13:26
* 노 협찬, 내 돈 내고 간 식당입니다 :) 02-565-0682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22 / 삼성동 159-6 한국도심공항터미널 1층 매일 11:30 - 22:30 연중무휴 저는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10년 전 캐나다에 살 때 같은 반 멕시코 사람들이랑 멕시코 음식점을 간 적이 있어요. 그 때 처음 멕시코 음식을 먹었는데 한국인 입맛에도 저항이 없는 맛이더라고요. 그 이후로 종종 멕시코 음식을 먹으러 다닙니다. 코엑스에는 온더보더가 있는데, 사실 체인점이고 해서. 여기가 아주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평타는 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난무난.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먹을 일 있을 때 가끔 가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