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ogue/캐나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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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세븐일레븐, 보스턴피자, 팀호튼Travelogue/캐나다 2009 2015. 10. 27. 16:00
이날은 어학원에서 알게 된 언니네 집에 놀러가는 날이었다. 집 가기 전에 편의점 구경도 하고 피자도 먹고 사랑하는 팀호튼에도 갔다!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풍경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놨었다 저렇게 음료수 바로 빼먹을 수 있는 게 얼마나 신기했던지 ㅋㅋ 피자 사진은 왜 없지 이때는 사진을 지금처럼 열심히 안 찍었었나보다 지금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때면 아마 열심히 찍었을텐데 ㅋㅋ 캐나다가서 노키아 폴더폰 쓰던 나는 ㅠㅠ 하 팀호튼 그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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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4 발렌타인데이, Irish Times PubTravelogue/캐나다 2009 2015. 10. 27. 15:30
이날 발렌타인인데 여자들 대여섯명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빅토리아에 온 지 한 달도 안 된 일본, 대만, 한국여자들끼리 ㅋㅋ 여기는 아마도 다운타운에 있는 Irish Times Pub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이름 기억 안 났는데, 검색해서 찾아봄... 헿) 2층이 있고 1층에서는 연주도 하고 그랬던 듯 음식 봐라 음식 *_* 여기에 맥주 한 잔 캬 그렇게 놀고 집에 왔더니 방 창가에 장미 한 송이가! 바로 홈스테이맘의 남자친구인 조지 아저씨가 놓고 간 장미였다 빅토리아 적응 전에 외롭기도 하고 싱숭생숭 했던 마음을 엄청 위로해줬던 꽃 한송이 :D 진짜 감동이었다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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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1 산책Travelogue/캐나다 2009 2015. 7. 3. 18:00
학원 시작 전이라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동네 길이나 익히자는 심정으로 휘적휘적 집 밖으로 나왔다. 빨간 현관문에 사는 Teresa는 퀼팅을 취미이자 부업으로 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 홈스테이맘ㅋㅋㅋ 조금 떨어져서 본 집. 하얀집. 2층에 튀어나온 곳이 내 방에서 보이는 창문. 왼쪽 창문 두 개중에 오른쪽 창문이 내 책상 위의 창문. 그냥 무작정 걸었다. 버스 정류장도 보고. 한국에서 못 보던 표지판들이 우선 눈에 들어왔다. 표지판인데 이뻐... 집에 돌아와서 먹은 요거트. 이거 종종 먹었었는데 한국 요거트랑은 좀 다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