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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wadica, THAILAND! 둘째 날 - 방콕 관광 후 파타야로 이동!
    Travelogue/태국 방콕 파타야 2013 2014. 2. 12. 07:30

    둘째 날 - 방콕 관광 후 파타야로 이동!

     

    둘째날 포스팅 시작
    본격적인 태국 여행이 시작됐다

     

    이 날의 일정은 호텔 조식 - 비만맥 궁전 & 아난다사마콤 관광 - 중식(로얄드래곤) - 파타야 이동 - 알카자쇼 관람 - 석식(황산벌 수끼) - 태국마사지였음

    바쁘다 바빠

     

    방콕 호텔에서 내려다본 방콕 풍경
    방콕 호텔은 차다 방콕 호텔이었다
    준특급이라고 함

     

    맑은 방콕의 하늘
    사실 이 때는 우기였다
    그래서 우산도 챙겨갔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내내 비가 안 왔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
    태국이 나를 환영한 것 같다

     

    비만맥궁전이랑 아난다사마콤 궁전을 처음으로 갔다
    여긴 반바지나 짧은 치마 이런 거 입으면 안 됨
    민소매티도 안 됨
    무릎 밑으로 내려가는 치마입고 가디건 같은 거 걸치면 됩니다
    없으면 앞에서 큰 담요 겸 스카프 겸 치마 겸 뭐 그런 걸 사면 됨
    가격은 싼 건 천원 수준부터 있는데 쓸만한 건 몇 천원 줘야 할 듯
    별로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래도 나는 미리 정보 듣고 가서 굳이 살 필요 없었슴미당

    입구에 포토존
    아, 그리고 여기는 현지 왕궁 가이드가 함께합니다
    외국 여행사를 통해 오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자국 관광수입을 높이기 위한 대책인듯
    뭐 역사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자국 가이드가 설명해야 더욱 의미가 있다고도 합니다
    하긴 우리나라 고궁 가서 딴 나라 가이드가 헛소리하면 화가 날 것 같긴 하네요
    정확하고 자부심 있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태국 아주머니 가이드와 함께했는데 한국말 할 줄 아는 분이었음
    네이티브하진 않은데 의미는 통하는 정도
    워낙 관광객이 많기 때문인듯

    이 얘기하다보니까 생각났는데 방콕 공항에서 게이트 나가면 한국인 가이드를 바로 만날 수가 없음요
    방콕 공항에서 통제를 해서 외국인 가이드는 거기로 못 들어가게 했다고 함
    그래서 태국 사람이 우리 이름을 들고 있고 거기로 가면 한국 가이드 어디 있다고 알려줌
    복잡시러워영

    비만맥 궁전 앞
    여기는 신발 벗고 들어가야함
    당황스럽긴 한데 다들 벗고 다니므로 괜차늠

     

     

     

     

    가이드님 따라서 걷다보면 아난다사마콤 궁전이 나옴
    궁전 안에서는 사진찍는 게 안 됐었나.. 여튼 그래서 사진이 없는 듯
    바깥에서 찍은 사진만 있음
    궁전 안에는 옛날 왕족들이 살던 방이 남아있고 왕족 관련 사진이랑 특산물 관련한 전시들이 돼있었어용

     

     

    하얗고 이쁨
    경비원들이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고 그러는데
    태국말로 머라하길래 무슨뜻이냐고 가이드님께 물어보니 예쁘다는 뜻이랬다
    어휴

     

    가이드님이 준 물
    태국물인듯
    차에 이 물이 있어서 잘 먹음
    탈 안 났음
    밥먹으러 이동!

     

     

    이 곳이 그 유명한 로얄드래곤
    직원들이 인라인을 탄다든가 밧줄을 탄다든가 그랬는데 내가 간 시간엔 그런 거 없었음
    여튼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함

     

     

     

    음식은 몇개는 입맛에 맞고 몇개는 안 맞았음
    한국에서 먹는 태국음식점이랑 크게 맛이 다른 것 같진 않았음
    한국에서도 입에 안 맞는 태국음식이 있고 맞는 음식이 있었는데 태국에서도 비슷했음

     

    로얄드래곤 빠염

     

     

    이건 이동중에 산 바나나
    완전 노람
    크기는 작음
    아, 중간에 보석샵 들림
    패키지 여행이라...
    난 금속알러지땜에 동생 귀걸이 하나 사줌

     

     

    파타야 길바닥
    외국 느낌 물씬남

     

     

    그렇게 우린 파타야에 도착했당
    파타야에 가자마자 향한 곳은 알카자쇼 *_*
    이거 말고 19금 쇼도 있다는데 굳이 그거까진 보고 싶지 않았음

     

     

    강남스타일 열기가 식기 전이라 강남스타일 공연을 함
    위에 사진은 그건 아닌데 여튼
    여기서 현아 역할 맡는 사람이 짱짱 트랜스젠터 언니랬음
    아리랑도 나옴

    난 사실 현아 역할한 언니가 너무 이쁘길래 눈여겨 봐둠
    사진찍을 때 찾아감
    근데 막상 가까이서 보니까 그렇게까진 아니었음
    사진찍으면 팁을 줘야하는데
    분홍 언니랑 찍을라했는데 언니가 검정 언니랑도 같이 찍자고 함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둘한테 다 팁을 줌
    난 허리 감을 생각 없었는데 검정 언니가 내 손 끌어다가 자기 허리에 올림
    그래서 내 손은 굳어있음

     

    이제 저녁 시간
    수끼라고 샤브샤브 비슷한 음식임
    맛있었음
    사실 로얄드래곤에서 음식이 잘 맞는 건 아니라 많이 먹진 못해서 배고팠음
    황산벌이라는 한국 음식점임

     

    그리고 이제 대망의 마사지타임
    난 마시지 너무 좋았음
    여긴 파타야인데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시설 짱짱

     

    근데 기술은 방콕 마사지샵들이 더 좋다고 함
    시설은 파타야가 낫고
    실제로 둘 다 체험해 본 결과,
    시설은 파타야 기술은 방콕 맞는 듯

    이렇게 둘째 날 끝
    셋째 날은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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