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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by Island (혼비 아일랜드)] 마침내 혼비!Travelogue/캐나다 2009 2021. 11. 26. 15:46
파라다이스 펀 파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혼비 아일랜드로 들어간다. 혼비 아일랜드로 가려면 배를 두 번 타야했다. 빅토리아가 있는 밴쿠버섬의 '버클리 베이'까지 올라가서 그 곳에서 배를 타고 덴먼 아일랜드로, 덴먼 아일랜드에서 다시 배를 타고 혼비 아일랜드로 가는 여정이다.
두 번의 배를 타고 마침내 들어선 혼비 아일랜드! 먼저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이 집이 우리의 혼비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바로 그 별장, 그리고 OMG. 나는 정확히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이 집을 마침내 구글 맵에서 찾아버린 것이다. 구글에 게스트하우스로 등록이 돼 있다!
이렇게 반가울 데가! 나중에 여러분이 혼비 아일랜드에 가게될 일이 있으면 이 숙소를 이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업체로 등록돼 있는거라 비교적 최근 사진들도 올라와 있는데 내가 갔던 12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풍경에 괜히 그 때가 그리워진다.
거실 한 가운데 있는 이 벽난로는 이 집의 기원이다. 주인 아저씨가 이 벽난로를 발견하고, 이 벽난로에 맞게 집을 설계했다고 들었다. 여기서 나중에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숙소 사진은 구글 맵이 더 잘 나와 있으니 꼭 들어가서 구경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마 여기가 위치 상 Dunlop Point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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