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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족여행 1일차Travelogue/국내 2014. 5. 12. 21:00
간만에 가족끼리 시간을 내서 강화도에 놀러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멀리 가기엔 조금 부담스럽고 해서-
가까운 강화도로!
강화도는 종종 갔었는데 보통 차 없는 친구들끼리 펜션 가거나 했던 거라
관광은 제대로 못했었는데
그래서 이번엔! 차도 있으니까!
좋아보이는 곳 몇 군데를 가기로 결정했다
먼저 장어를 사러 강화도 시장에 감
신기했음
하지만 난 장어를 먹지 않음
비림
장어 사가지고 오는 길에
호떡 발견
이건 먹어야해
그래서 먹음
호떡을 사먹고는 신나서 드라이브를 슝슝
닿은 곳은 전등사!
가족여행이라면 절 정도는 가줘야 하지 않겠음?
부처님오신날 조금 전에 갔던 거라
연등이 많이 달려있었다
이쁨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로 절이 분주해보였다
조각들이 기여움 기염기염
여기저기에 돌탑들이 많았다
소원 빌러 오는 분들도 있을 것 같고
온 김에 놓는 사람도 있을 거고..
동생도 엄마도 돌을 올렸는데
난 안 올림 ㅋ
전등사를 가볍-게 패스하고
강화도하면 생각나는
동막해수욕장에 감
근데 물이 다 빠짐
뻘 밖에 없음
이게 무슨 해수욕장임
아쉬운 마음에 고운 모래를 부여 잡음
흑흑
모래 위에서 저런 걸 타더라
재밌어보였지만
나는 도도하게 차를 탐
타볼 걸 그랬나
그리고 대망의 펜션으로 감
파스텔펜션
방에서 바다 조망이 엄청 좋은 사진을 봤음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달랐다....
보이긴 보이는데
그정도로 좋은 풍경으로까지 보이진 않았음
이곳은 바베큐장
크기가 크다
어마어마해
펜션에 멍멍이 한 마리
펜션 뒷길
이뻐서 찍어봄
바베큐장쪽에서 본 펜션
저기는 족구장이다
축구공도 있었음
바베큐장 외관
살벌하다잉
드디어 고기를 후두룹촥촵
소고기 돼지고기 막 구움
난 안 먹는 장어도 구움
아까 전등사에서 산 군밤도 또 구움
겁나 배부르게 먹고 산책을 갔다
펜션 앞 길로 나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군사 지역이라 더 가면 위험하다고 푯말에 써있음 헠헠
그쪽에서 본 펜션 모습
그리고 이거슨
바다 파노라마샷
슛슛
바다 잠깐 보고 추워져서 펜션으로 복귀
그네 탔당
근데 애기들이 타고 싶어해서
양보해씀
난 착한 어른이니까
다음날은 2일차 포스팅으로 연결... *_*
언제 쓸진 나도 모름 이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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