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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남부여행] [5일차] 불타기념관 & 불광사
    Travelogue/대만 타이난 가오슝 2017 2018. 1. 17. 12:03


    실질적 여행 마지막날!

    날씨가 너무 궂으면 안 가려고 했는데 전날 비가 오고 나서 갠 덕분에 불타기념관과 불광사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 5일차 정도 되면 만사가 귀찮아짐... ㅋㅋㅋㅋ


    MRT를 타고 쭤잉역으로 갑니다!




    쭤잉역 1번 출구 2번 버스정류장에서 불광사행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역에서 나오면 정류장은 바로 보이는데,
    인터넷에서 확인했던 버스 시간과 시간이 다르다.....
    그래서 꽤 기다림 나름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건데 업데이트가 안 됐나보다 ㅠ.ㅠ
    따로 예매하지 않고 이지카드로 탑승!



    버스를 타고 4-50분 정도를 달리면 불타기념관에 내려준다

    더 가서 불광사에서 내리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냥 나는 불타기념관에서 내림



    내리면 전세 버스 이런 거 엄청 많다 관광객들



    입구로 들어가면 



    멀리 엄청 큰 부처님이 보이고 양 옆으로 탑들이 늘어서 있다

    다행히 전날 비가 와서 좀 덜 더웠는데 

    해가 쨍쨍했다면 아마 못 버텼을 것 같다

    구름이 적당히 있어서 다니기엔 괜찮았다



    중간중간 열린 탑에도 들어가봤는데 관련 제품을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계단을 올라 끝까지 가면 큰 부처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학생들도 꽤 많았다

    다시 돌아나와서 입구 근처 정류장에 가면 불광사로 가는 셔틀을 탈 수 있다

    안내문이 있긴 한데 애매해서 한 10분 기다려보니까 봉고차가 하나 왔다

    요금을 어떻게 내야하나 했는데 따로 요금을 안 받았다

    요금 냈다는 사람들도 있고 안 냈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잘 모르겠다 ㅋㅋ



    불광사에 도착하니 기사 아저씨가 내리라고 안내를 해줬다

    아 불광산은 여기 발음으로 포광산에 가깝다 ㅋㅋ

    일반 버스 정류장이 아닌 입구 바로 앞에서 내려줘서 걷는 수고를 좀 덜었다



    불광사 입구로 걸어가는데



    헝 메인 입구 공사 중....

    비도 조금씩 오는데 일단 걸어서 인터넷에서 보던 불상 많은 곳으로 향했다





    여기 진짜 실물로 보면 웅장해서 압도된다

    커다란 부처님은 정말 말도 안 되게 크고

    불상 수가 어마어마해서 경이로웠다


    불상과 하이파이브!

    (실제로 만지면 안 되니까 사진 상으로만 요로케 ㅎㅎ)


    바람이 꽤 불길래 조금 내려가서 다시 메인 사찰로 향했다




    여기도 규모가 큼



    내부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안에도 정말 웅장하고 멋있었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라 찍지는 못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길래 내부 구경 하고 앞에 의자에 앉아서 비오는 풍경을 잠시 구경했다

    사람도 별로 없고 빗소리만 조용히 들려서 약간 속세를 벗어난 기분이었음 ㅋㅋ


    다시 내려와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서

    쭤잉역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다


    앉아서 잠시 밖을 보다보면 금방 도착!

    쭤잉역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있었다


    쭤잉역에서 택시를 타고 연지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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